마케팅 석사 세부전공, 수업 과목에 대하여(feat. 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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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석사 세부전공, 수업과목에 대하여(feat. 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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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 과목과 학기별 수강계획 (바로가기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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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기다리던(?) 대학원 오티, 아무것도 모르는 석사 입학생들에게 세부전공과 수업과목 등에 대해 알려주고 서로 가볍게 인사하는 매우 고마운 자리였다. 오티에 교수님들은 참석하지 않으셨지만 조교인 석박사 과정 선배분들이 이런저런 설명과 질문에 답변해주셨다. 첫 순서로는 교수님들에 대한 소개였다. 어떤 분야를 연구하시고 어떤 수업을 하는지에 대한 것이었다. 그다음 세부 전공에 따른 수업 선택이었는데, 서강대 마케팅 석사는 크게 3가지 분야로 나눈다고 했다.

 

 

 

  세부 연구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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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째, 소비자행동(CB, Customer Behavior)

둘째, 퀀트(Quant)

셋째, 유통(Distridution)

 

소비자행동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분석/연구하는 분야와 기업의 입장에서 분석/연구하는 분야로 나눠진다고 한다. 조금 더 찾아보니 심리학적인 실험과 민속지적(?) 접근을 하는 것이라 한다.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으니 수업을 들어봐야겠다. 

 

퀀트는 수학/통계에 기반해 자료를 분석하고 연구하는 것으로 빅데이터를 다룬다고 한다. 통계학적 지식과 프로그래밍 능력을 필수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해서 수업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라고 했다.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R과 Python이라 한다. 추가 질문으로 어느 정도 수준이어야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지 물어보니, 웹크롤링과 데이터 시각화 정도는 할 수 있어야 수업을 따라갈 수 있다고 했다. 개강이 한 달 남았는데 큰일 났다! 싶었는데 이번 학기에는 퀀트 수업이 없다고 해서 미리 공부할 수 있는 약간의 여유를 가질 수 있을 듯하다. 

 

유통은 유통관리에 대한 내용을 특별히 추가설명은 없었고 관심분야도 아닌지라 추가로 찾아보지 않았다.

 

 

 

  수업 과목과 학기별 수강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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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과정은 총 36학점을 채워야 하는데 그중 9학점은 논문이라고 한다. 남은 학점은 27학점으로 9개 수업을 들어야 한다. 보통 1~3학기에 학점을 채우고 마지막 학기는 논문만 쓴다고 한다. 과목은 필수, 공통 기초, 세부 전공으로 나뉘어 지는데 필수전공은 2개와 공통기초는 8개 중 2개를 꼭 들어야하고, 나머지 4과목을 세부전공 또는 공통 기초에서 선택하면 된다고 한다. 원한다면 타과 수업도 가능하지만 전공수업을 따라가기도 벅찰 것이라고 추천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필수과목(2개)

- 통계분석방법론

- 연구조사방법론

 

공통 기초(8개)

- 재무/보험

- 회계

- 마케팅

- 인사조직/전략

- LOSM

- MIS

- Business Analytics

- 국제경영

 

세부 전공

- 소비자 의사결정

- 브랜드 관리

- 마케팅 조사론

- 유통관리

- 빅데이터 마케팅

- AI기반 디지털 마케팅

등

 

 

 

담당교수님 선택은 전공에 맞춰 선택하게 되는데,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지만 통상적으로 메일로 공지해 준다고 한다. 입학 전부터 세부 전공을 정한 사람도 있겠지만 아직 정하지 않은 사람도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나도 소비자 행동과 퀀트 중 고민이 되는데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고민을 해봐야겠다.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할지 대면으로 진행할지 코로나 경과를 보고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비대면 수업은 서로 물어볼 수도 없고 혼자 하는 느낌이라 대면 수업보다 굉장히 힘들고 고독하다고 했다.  아아... 로나.... 얼른 끝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