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P
마케터의 석사생활/논문 리뷰

[논문 노트] Who is afraid of disposition of financial assets? The moderating role of regulatory focus in the disposition effect, Kim & Ha, 2016 리뷰

by 티챠림 2021. 11. 12.

 Who is afraid of disposition of financial assets? The moderating role of regulatory focus in the disposition effect

Kim & Ha, 2016 리뷰

 

*논문 내용 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부를 정리, 개인적으로 이해한 내용을 적은 것으로 다소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보완 또는 수정이 필요한 내용이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


본 논문에서는 사람들이 갖는 초점에 있어 처분효과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에 대한 연구이다. 손절매도가 실제적으로 이익에 유리하더라도 손해 상황의 자산을 유지하려고 하는데, 이처럼 금융상황에서 이익 상황에서 판매를 통해 이익을 실현하면서, 손해 상황에서 매도하는 것을 회피하는 경향'처분효과(Disposition Effect)'라고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처분효과가 사람의 성향과 상황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설명한다.

 

어떠한 목표를 설정하는데 도전과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안정과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람들이 있다. 전자는 향상초점(Promotion-focused goals)을 가진 사람들이고 후자는 예방초점(prevent-focused goals)를 가졌다고 설명한다. , 향상 초점을 가진 사람들은 손실에 덜 민감하여 처분효과가 적게 나타나고, 예방초점을 가진 사람들은 손실에 민감하기 때문에 처분효과가 더 크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초점은 사람의 타고난 성향 외에도 상황을 통해 갖게 할 수 있고(Priming), 이에 따라 처분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처분효과는 예방초점을 가진 투자자를 중심으로 일어나며, 금융활동에 주식과 펀드, 채권이 있다고 할 때 예방초점을 가진 사람들은 손절매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펀드나 채권이 유리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댓글